파르나스타워 인테리어, 왜 일반 오피스와 다른 관점으로 접근해야 하는가?
최고 수준의 건축적 스펙을 갖춘 파르나스타워에서는 기본 공간이 지닌 잠재력을 인테리어로 훼손하지 않는 전략적 설계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기둥의 간섭이 전혀 없는 14m 폭의 무주(Column-free) 사무공간, 4.5m 층고 바탕의 순수 천장고 3m, 그리고 센터코어 시스템까지 — 오피스 빌딩으로서 최상의 물리적 인프라를 이미 구현해 두었기 때문에, 인테리어 설계의 성패는 이 구조적 강점을 얼마나 온전히 끌어올리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521에 자리한 파르나스타워는 지하 8층~지상 40층 규모로 2016년 완공된 강남권역(GBD)의 핵심 랜드마크 프라임 빌딩입니다. 지하철 2호선 삼성역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하며 9호선 봉은사역과도 지하 보도로 직접 연결됩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파르나스몰, 코엑스 단지와 유기적으로 맞물려 비즈니스 편의성을 극대화했습니다.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 및 KMD Architects가 설계를, GS건설이 시공을 담당했으며, 세계적인 친환경 건축물 인증인 LEED Gold 등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기준층 면적은 임대면적 약 1,006평, 전용면적 약 534평(전용률 약 53%)에 달하는 대규모 플레이트입니다. 이처럼 최상위 랜드마크에 입주하는 하이엔드 기업일수록 인테리어 투자 규모 역시 상당하므로, 건물의 구조적 특성에 맞춘 조닝 계획이 선행되어야 예산 대비 최적의 공간 효율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본 리포트에서는 파르나스타워의 독보적 가치를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공간 구조, 설비 인프라, 디자인 및 브랜딩의 3대 핵심 관점에서 최적의 인테리어 솔루션을 분석합니다.
공간 구조적 관점: 센터코어 'ㅁ'자 무주 평면의 최적화 레이아웃

무주(Column-free) 센터코어 구조가 제공하는 레이아웃의 유연성
센터코어 구조는 엘리베이터 뱅크, 피난 계단, 공용 화장실, 설비 샤프트 등 공용부를 중앙에 집중 배치하고 그 둘레를 사무공간이 'ㅁ' 형태로 감싸는 형태입니다. 파르나스타워는 여기에 무주 구조를 접목하여, 코어 벽면에서부터 외측 커튼월 창문까지 이르는 14m 구간 내부에 기둥이 전혀 배치되지 않은 오픈 스페이스를 실현했습니다.
이러한 건축적 특성은 인테리어 기획 시 다음과 같은 명확한 이점을 부여합니다.
첫째, 업무용 워크스테이션 모듈을 기둥 간섭 없이 무한히 확장하거나 재구성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건물에서 흔히 발생하는 기둥 주변 데드스페이스(Dead space)나 불규칙한 책상 배치가 완전히 배제되므로, 조직 개편이나 인원 변동에 따른 데스크 레이아웃 변경이 매우 자유롭습니다.
둘째, 코어를 중심에 둔 유기적인 360도 순환 동선 구축이 가능합니다. 사각 평면을 순환하는 막힘없는 복도 라인은 부서 간의 커뮤니케이션 경로를 단축시키고 공간 이용 효율을 균등하게 만듭니다. 따라서 파티션이나 룸 구획으로 순환 동선을 차단하지 않는 것이 파르나스타워 레이아웃의 대원칙입니다. 만약 임의의 벽체로 한쪽 경로를 차단한다면 센터코어 특유의 개방성과 유기성을 저해하게 됩니다.
대표실 및 임원실(C-Suite)의 최적 배치는 어디인가?
가장 적합한 위치는 메인 출입 동선의 반대편에 위치한 조용한 코너 구간입니다. 남향으로 형성된 파르나스타워의 주 진입부는 엘리베이터 로비에서 사무실로 들어서는 고정 게이트가 있습니다. 엔트리 부근에 임원실을 계획할 경우 유동 인원에 따른 소음 및 보안 취약 문제가 발생하며, 너무 복잡한 동선 깊숙이 숨길 경우 내방객 영접 및 의전 효율이 저하됩니다.
양면 커튼월을 통해 탁 트인 파노라마 뷰를 확보할 수 있는 코너 존은 CEO 공간으로서 최상의 상징성을 지닙니다. 코엑스·무역센터 방면의 도심 뷰나 봉은사·한강을 내려다보는 조망은 공간의 품격을 극대화합니다. 대표실 인접 구역에 임원실을 일렬 배치하고, 비서실 및 전용 보드룸을 완충지대로 완비하면 의전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습니다.
회의실 클러스터와 개방형 워크존의 조닝 전략
회의 및 집중 공간은 중앙 코어 측으로 집중시키고, 자연 채광이 쏟아지는 창호변은 상시 근무자들의 워크존으로 구성하는 것이 기본 원칙입니다. 미팅룸은 이용 빈도가 일시적이고 외부 채광에 대한 의존도가 낮은 반면, 임직원들은 창가에서 하루의 대부분을 보냅니다. 채광이 풍부한 외곽 14m 무주 공간을 오픈 워크존으로 할당하고, 코어 벽체를 따라 회의실, 포커스룸, 폰부스를 배치하면 근무 만족도와 광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반 층(약 260~270평) 분할 임차 시의 동선 수립에도 세심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전용 534평 전체를 쓰는 단독 입주사와 달리, 분할 임차 시에는 'ㅁ'자 평면이 'ㄷ'자 형태로 나뉘게 됩니다. 이 경우 순환 동선이 형성되지 않으므로 입구 리셉션에서 시작하여 오픈 협업 공간, 일반 워크스테이션, 프라이빗 임원존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보안 위계형 조닝을 구현하는 것이 최적의 해법입니다.
설비 인프라 관점: 3m 천장고와 개별 공조의 스마트한 활용법

3m 마감 천장고가 구현하는 하이엔드 볼륨감
파르나스타워의 전체 층고는 4.5m에 달하며, 최종 마감 천장고는 3.0m에 이릅니다. 표준적인 프라임 오피스의 천장 높이가 2.6m~2.7m 수준인 점을 고려할 때, 30cm 이상의 수직적 여유 공간은 인테리어 연출의 차원을 완전히 바꿔놓습니다.
높은 천장고를 활용하여 구역별 천장고 단차(위계)를 설계할 수 있습니다. 상시 업무 구역은 3m 천장고를 완전하게 확보하여 탁 트인 개방감을 부여하고, 기업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라운지나 리셉션 영역은 우물천장이나 간접 조명 바리솔 등을 접목하여 입체적인 볼륨감을 설계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낮은 천장고에서는 답답해 보일 수 있는 레벨 변화가 파르나스타워에서는 우아하게 수용됩니다.
조명 연출 역시 다채로워집니다. 3m의 높이 덕분에 펜던트 조명을 과감하게 매달아도 시야를 가리는 답답함이 없으며, 벽면 및 천장 간접조명의 빛 확산 각도가 넓어져 훨씬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공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개별 냉난방 시스템 적용 시 주의해야 할 공조 설계
파르나스타워는 존별 독립 제어가 가능한 개별 냉난방 설비를 적용하여, 실별 세부 온도를 자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탄력 근무제나 야간 업무가 잦은 글로벌 기업에게 매우 유리한 조건이지만, 인테리어 설계 시에는 부하 집중 구역에 대한 철저한 사전 검토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다수의 인원이 동시 참석하는 대형 회의실이나 세미나룸을 특정 존에 집중시킬 경우, 피크 시간대의 냉방 부하가 일시적으로 급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레이아웃 구성 단계부터 개별 덕트 분기와 제어 밸브 구획을 정밀하게 연동해야 '특정 룸만 덥거나 추운' 문제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습니다. 특히 빌딩 내 구축된 EMS(에너지 관리 시스템)와의 호환성을 고려해 설계하면 장기적인 냉난방 유지관리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합니다.
배관 및 급배수 위생 설비와 코어 인접 계획
사무실 내 급배수 주관은 코어 중심의 화장실 및 설비 피트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사내 카페테리아, 탕비실, 오픈 팬트리 등 급수가 필요한 공간은 코어 설비벽에서 멀어질수록 배관 트렌치 공사 비용이 늘어나며 배수 기울기(구배) 문제로 인해 바닥 레벨 단차가 형성될 위험이 있습니다. 설비 공사비 절감과 누수 리스크 예방을 위해 젖은 공간(Wet zone)은 반드시 코어 주변에 클러스터링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만약 탁 트인 창가 라운지형 카페를 기획한다면 싱크대와 에스프레소 머신이 위치한 조리 바는 코어 측에 배치하고, 좌석 공간만 창호 측으로 펼치는 하이브리드 배치가 가장 이상적입니다.
디자인 관점: 커튼월의 자연광과 LEED Gold 인증을 품은 기업 브랜딩
전면 통유리 커튼월의 자연광을 살려내는 파티션 플랜
사면이 통유리 커튼월로 마감된 파르나스타워는 풍부한 주광(Daylight)의 내부 유입이 핵심적인 공간적 자산입니다. 인테리어 단계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오류는 채광창 바로 앞에 높은 하이장이나 불투명 건식 벽체를 설치해 자연광의 유입을 물리적으로 차단하는 일입니다.
공간 구획의 원칙은 명확합니다. 창호와 맞닿은 가구는 1.2m 이하의 로우 유닛으로 제한하고, 실 분할이 불가피한 경우 투명 글라스 파티션을 적극 도입하여 빛이 코어 안쪽 복도까지 투과되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불가피하게 창호변에 룸을 두어야 한다면 복도 방향 벽체를 유리로 마감하여 안쪽 사무공간까지 조도를 확보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아울러 남향과 서향에서 발생하는 눈부심(Glare) 현상에 대비해야 합니다. 오후 모니터 반사광에 의한 업무 피로를 줄일 수 있도록 전동 롤스크린이나 콤비 블라인드를 초기 인테리어 컨셉에 통합 계획해야 하며, 이는 준공 후 덧대는 방식보다 훨씬 완성도 높은 인테리어 퀄리티를 보장합니다.
LEED Gold 친환경 인증을 담아내는 하이엔드 머티리얼
LEED Gold 공인 친환경 건축물에 걸맞은 친환경 내장재 적용은 입주사의 ESG 경영 의지를 대변하는 강력한 브랜딩 수단이 됩니다. 친환경 인증(저VOC) 페인트, 친환경 본드, 재활용 인증 카펫 타일 및 친환경 LVT 우드 플로어링의 채택은 글로벌 파트너사와 임직원 모두에게 높은 신뢰를 주는 공간적 언어입니다. 다국적 외국계 기업이 대거 입주한 빌딩인 만큼 내장재의 환경 기준 또한 엄격하게 관리하는 것이 브랜드 가치와 직결됩니다.
소재 및 색채 계획은 빌딩 공용부의 감성과 통일감을 형성하는 것이 세련된 연출법입니다. 파르나스타워 로비 및 엘리베이터 홀은 묵직한 석재와 절제된 뉴트럴 모노톤이 주를 이룹니다. 따라서 오피스 전용부의 베이스 마감재 역시 차분한 뉴트럴 톤으로 정돈하고, 브랜드 고유의 키 컬러는 리셉션 이미지월, 맞춤 라운지 가구, 사이니지 등에 포인트로 집중 배치할 때 공용부에서 개별 오피스로 이어지는 공간 경험이 한층 완벽해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파르나스타워 기준층의 상세 임대 면적과 전용률은 어떻게 되나요? 기준층 1개 층의 임대면적은 약 1,006평이며, 전용면적은 약 534평(전용률 약 53%) 수준입니다. 기업의 규모 및 인원 수요에 맞춰 전 층 단독 임차뿐 아니라 반 층 단위의 분할 임차도 유연하게 검토할 수 있습니다.
Q2. 534평 전 층 임차와 260평대 분할 임차 시 레이아웃 설계는 어떻게 달라지나요? 534평 전 층 임차 시에는 센터코어를 중심으로 360도 순환하는 개방형 루프 동선 구성이 가능합니다. 반면 약 260~270평 수준의 분할 임차 시에는 'ㄷ'자 평면 구조가 형성되므로, 출입 게이트부터 내부 임원실까지 프라이버시가 점진적으로 강화되는 단계별 보안 위계형 레이아웃이 요구됩니다.
Q3. 일반적인 파르나스타워 입주 인테리어의 설계 및 시공 일정은 얼마나 소요되나요? 기준층(약 500평)을 기준으로 기획 및 실시설계 4~6주, 본격적인 인테리어 시공에 약 8~12주가 소요됩니다. 단, 대형 프라임 빌딩의 특성상 관리사무소의 사전 도면 기술 심의, 방화/소방 보양 기준 승인, 소음 공사 가능 시간 통제 등이 엄격하므로 인허가 및 심의 일정을 착공 전 여유 있게 반영해야 합니다.
Q4. 14m 무주(기둥 없는) 구조가 인테리어 시공과 공간 효율에 미치는 실질적 혜택은 무엇인가요? 실내에 기둥이 없기 때문에 기둥 마감 비용과 회피 설계가 불필요하며, 버려지는 데드스페이스가 사라져 동일 면적 대비 훨씬 많은 인원을 효율적으로 수용할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도 팀 재배치나 워크스테이션 변경이 용이해 공간 유지관리비가 크게 절감됩니다.
Q5. 임대차 계약 체결 이전 단계에서 인테리어 타당성 검토를 병행할 수 있나요? 네, 적극 권장합니다. 드로잉(DRAWING)은 프라임 오피스 전문 임대차 자문과 인테리어 설계를 통합 제공하는 파트너로서, 계약 전 단계에서부터 핏아웃(Fit-out) 기간 산정, 평면 테스트핏(Test-fit), 예상 공사비 분석을 원스톱으로 지원합니다. 사전 검토를 통해 렌트프리(Rent-Free) 기간 확보나 원상복구 조항 협의 등 임대차 조건 네고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습니다.
드로잉(DRAWING)의 총평
파르나스타워는 인위적인 장식을 무리하게 덧대기보다, 건물이 본래 품고 있는 하이엔드 인프라 — 폭 14m의 무주 공간, 3m의 압도적인 천장고, 센터코어 순환 구조, 사면 커튼월의 자연광 — 를 정교하게 해석하고 극대화하는 것이 인테리어의 본질인 오피스입니다. 그리고 이 같은 방향성은 건물의 평면도를 처음 마주하는 임대차 검토 단계에서부터 명확히 수립되어야 합니다.
파르나스타워로의 본사 이전이나 신규 거점 개설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전문적인 레이아웃 테스트핏과 설비 분석부터 시작해 보세요. 드로잉은 강남권역 프라임 빌딩의 실제 데이터와 하이엔드 오피스 시공 역량을 바탕으로, 후보지 물색부터 입주 준공까지 끊김 없는 최적의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 본 컨텐츠에 수록된 빌딩 제원 및 데이터는 파르나스타워 공식 안내 자료 및 공시 임대 정보를 토대로 작성되었으며, 실제 입주 시점의 층별 잔여 면적과 임대 조건에 따라 일부 세부 사항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